큐어버스, ‘2025년 올해의 연구소기업’ 대상 수상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큐어버스는 공공 연구기관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올해의 연구소기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 연구소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연구소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상이다. 기술 혁신과 사업화 성과, 글로벌 진출 역량,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소기업을 선정한다. 큐어버스는 기술 개발부터 임상, 글로벌 협력에 이르는 전 주기 성과를 통해 연구소기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큐어버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2021년 설립된 ‘연구소기업’으로,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파이프라인이자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인 ‘CV-01(개발코드명)’은 전임상 단계에서 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에 기술이전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서울대병원에서 국내 임상1상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CV-02(개발코드명)’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임상 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공공 연구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훌륭한 경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을 통해 연구소기업의 성공 모델을 확장하고, 국가 과학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